신창중학교(교장 한진옥)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제주어교육주간’을 운영한다.

학교에서 제주어 사용 환경을 마련하여 제주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고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인 제주어를 보존 및 계승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둔 이번 교육은 각 교과 연계로 이루어지고 있다. 가족과 관련된 시를 제주어로 바꾸어 보기(국어/기가), 애창곡을 제주어로 바꾸어 부르기(국어/음악), 역사 속 또는 신화 속에 나타난 제주어를 배우고 퀴즈 풀기(역사/국어), 제주 문화를 이해하고 제주 음식(빙떡) 만들기 체험(기가/역사/국어) 등 제주어 교육주간에 이루어지는 행사는 전교생에게 제주어 상용을 위해 자연스럽게 노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선생님들도 함께 교육에 참여하여 직접 제주어로 된 시를 읽어 주는 사제동행 활동으로 세대 간 관계 형성의 어려움도 덜어내고 공감대도 형성하는 유익한 시간을 함께 나눈다.

학교관계자는 "제주어 교육주간에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은 우리 학생들이 제주인의 삶과 문화에 대해 인식하고, 제주인으로서의 긍지와 정체성을 갖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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