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목초등학교(교장 고춘매)는 22일, 꿈나무체육관에서 유치원 및 1~3학년 학생들이 제주어 인형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제주어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보목꿈터 작은도서관과 연계하여 진행한 활동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를 제주의 환경에 맞게 각색하여 제주어로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다. 초가집, 갈옷, 빙떡, 오메기떡이 나오고 우리에게 친숙한 제주어로 인형극을 꾸며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제주어를 들으며 이야기 속으로 푹 빠졌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인형극 관람을 통해 우리의 옛 이야기를 배우고 제주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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