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대표 등 30여명 참석. 세정 현안 공유 및 의견 나눠
- 법인세 인하 입법을 위한 대국민 홍보 등에 노력해 줄 것을 건의
-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마을지원금 손금 인정을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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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상공인의 사기진작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코자.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와 제주세무서(서장 박상준)는 지난 1일 오전 기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세무서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공인들은 ▲세제개편안(법인세 인하) 입법을 위한 홍보 강화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마을지원금의 손금 인정 ▲가업승계 지원을 위한 상속세제 개선 ▲민간기부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선 ▲국세카드 납부 수수료 인하 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건의내용 별첨)
또한, 제주세무서에서는 올해 국세청 세정운영방향 및 중점추진과제를 비롯한 주요 세정지원제도에 대해 참석 상공인들에게 설명하였다.
양문석 회장은 “최근 제주경제는 완만한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듯 보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및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삼고 현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며 “이럴 때일수록 제주상공인들의 자구적인 노력이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제주세무서에서 제주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늘 자리를 통해 제주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준 세무서장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중심 소통을 강화하여 우리 제주도가 코로나 재확산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상공회의소는 세무서장을 초청하여 지역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세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세정 간담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