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오재호)에서는 2, 3학년 학생들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대한적십자의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교내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중앙고 RCY(명예단장 오재호) 단원들과 보건 자율동아리 학생들은 지도교사와 함께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일 동안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 운동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헌혈 운동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헌혈 캠페인에 참가한 2학년 한혜선 학생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현할 수 헌혈 캠페인 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 제주중앙고는 그동안 적십자 인도주의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생명 존중의 정신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적십자사(본부장 조남선)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제주중앙고등학교는 "1년에 두 차례씩 헌혈 운동 캠페인을 벌이며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국가적으로 부족한 혈액을 공급하는 데 일조하고자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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