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초등학교(교장 고종희)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제28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기념’하여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장애인식을 개선을 위한 ‘장애 이해 교육주간’을 운영한다.

1학년부터 6학년 전학생들이 흰지팡이로 걷기, 점자 찍기, 휠체어 타기 등 장애인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부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파란 공이 나타났다”는 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세상은 각자 저마다 각기 다른 모습과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자녀가 서로 배려와 협력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지도를 부탁하는 가정통신문도 발송하였다.

강순열 교감은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식을 개선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체 의식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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