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은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제주도내 사회복지 협력기관 23곳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어린이가 위한 길을 함께 만들어요!‘ 라는 슬로건으로 행정기관, 복지관, 보육시설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을 예방하고, 시설 유형별로 나누어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재단의 사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매년 협력시설 간담회를 진행하며 아동 후원금 및 지원계획 및 도내 사회복지 협력기관의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고 있다.
아동 가정에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할 경우, 부모의 급작스런 상황으로 아동 양육이 힘들 때, 아동 의료비가 필요할 때, 아동 가정에 주거비 보증금 및 주거 개보수가 필요할 때, 아동의 학습 및 재능개발비가 필요할 때 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동 놀이권’과 관련한 공모사업 안내 및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재양성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며 지역 아동의 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 전문가들의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박정숙 본부장은 “제주도내 아이들을 돕는 일은 어린이재단과 함께 해주는 도내 사회복지 협력 시설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눈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많은 후원자를 연계하여 도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심심한 감사와 종사자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