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제주화랑협회 창단, 제주 미술계 글로벌 도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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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제주화랑협회 창단, 제주 미술계 글로벌 도약 예고
  • 장혜경 기자
  • 승인 2022.03.08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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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만의 지역적 특성과 장점을 극대화하여 독창적인 예술 문화를 형성하고 발전하는데 기여
- 창립전 : 3. 5(토)~3. 31(목), 부미갤러리(제주시 도령로 192)

도내 최초 화랑 연합인 ‘제주화랑협회’가 지난 5일 부미갤러리에서 성황리에 창단식을 개최하였으며, 오는 31일까지 부미갤러리에서 창립전을 갖는다.

제주화랑협회는 제주도내 훌륭한 예술인과 미술인 및 입도한 예술인들이 상당히 많으나, 작품의 유통 및 전시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긴 운영위원들의 오랜 노력 끝에 창단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제주화랑협회룰 통해 도내 화랑들이 힘을 합쳐 제주의 좋은 작품들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적으로 좋은 작품들을 제주도에 들여와 문화의 수준을 높일 뿐만 아니라, 도내 신진작가 발굴, 제주화랑전시회, 도내ㆍ외 교류전, 해외교류전, 도내 갤러리맵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형준 작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호형 제주도의회의원, 원로작가 고영만 화백과 제주국제예술센터 백광익 이사장, 이명복 화백 등 도내 미술계를 이끌어 온 3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다.

제주화랑협회 회장 송부미(부미갤러리 대표)는 “제주 화랑들은 새로운 시작으로 제주화랑협회를 창립하여 또 다른 도전을 하고자 한다. 제주 각지에 흩어져있는 화랑들이 하나로 묶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단합된 예술적 세계관을 만들고 확장 시켜 제주 미술계를 더욱 발전시키려 노력할 것이다.”라며, “하나 된 화랑협회는 자유롭고 폭넓은 소통으로 제주만의 지역적 특성과 장점을 극대화하여 독창적인 예술 문화를 형성하고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제주도의회 박호형 의원은 “삼 년 전부터 추진위원들이 꾸준한 노력으로 제주화랑협회가 창단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힘을 합쳐 제주의 아름다움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길 바란다.” 라며 “어렵게 첫발을 내딛었으니 이제 두발 세발 내딛는 건 어렵지 않을 것이라 본다며 문화예술을 통해 제주를 알리는데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원로 초대작가인 고영만 화백은 “제주도 최초의 화랑협회를 창립한 오늘은 매우 뜻 깊고 말로 형언할 수 없을 만치 가슴 벅찬 날이다. 어려운 여건에도 협회를 창립하여 제주도 미술발전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격려하며 제주화랑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고 하였다.

백광익 화백은 “50여 년 전 제주미술계는 화방이나 화랑 등이 전무한 상태라 다방을 전전하며 전시회를 열었고, 그 후 미술관과 동인갤러리 등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라며, “작가는 화랑이 있어야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기에 오래전부터 제주에도 화랑협회가 매우 절실한 상태였다. 제주화랑협회가 문화예술의 불모지 제주에 문화메타로써 자리 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 많은 작가 분들이 이용하고 활성화가 된다면 미술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행복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명복 화백은 “제주화랑협회의 첫 발을 내딛는 날을 매우 축하드리며, 제주미술계의 무거운 짐을 화랑협회가 갖고 가야 함으로써 앞으로 많은 난관을 이겨내야 할 것이나, 제주미술계에는 매우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앞으로 작가들과 화랑이 서로 보듬으며 제주미술의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하였다.

제주화랑협회는 초대회장에 송부미, 부회장 이희숙ㆍ윤교, 사무총장 김진영, 감사 정형준, 이사 강명순ㆍ김오순, 자문위원으로 백광익ㆍ이명복 화백과 오형석 기자가 함께한다.

이번 창립전 초대작가로는 강민석, 강요배, 고영만, 김용주, 김형숙, 부현일, 백광익, 유창훈, 이명복, 이왈종, 박유승 화백 등 중견작가들이 훌륭한 작품을 출품하여 창립전을 빛내주었고, 참여 작가로는 강명순, 김진영, 박유승, 송부미, 은교, 정형준 작가가 출품하여 한자리에선 만나보기 힘든 좋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제주 미술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었다.

제주화랑협회는 현재까지 제주국제예술센터, 밀레플러스갤러리, 부미갤러리, 오현단길갤러리, 이룸갤러리, 노리갤러리, 연갤러리, 제주담스튜디오갤러리, 갤러리민들레홀씨 등 9군데 갤러리가 연대하여 시작하였고 차후 지속적인 입회가 가능하다고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화랑협회(010-5811-4544, 010-3782-78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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