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중학교(교장 윤철훈)는 지난 19일 오후 3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6회 한얼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연주는 관객 없이 비대면으로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제일중학교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하나로 운영해 온 한얼윈드오케스트라단 활동으로 이루어져, 부제원 선생님의 지휘로 44명의 단원들이 출연하여 A Joyful Fanfare 외 5곡을 연주하고 금관악기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청년 예술 단체인 브리즈 브라스의 특별 공연 등 다채로운 연주로 구성되었다.

제주제일중학교 한얼윈드오케스트라는 2015년 창단되어 같은 해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 6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였으며, 학교 축제 및 도내외의 음악 행사, 관악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2017년, 2018년 2년 연속 금상 수상, 제44회 대한민국관악대축제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하여 수준 높은 연주력과 열정, 노력을 인정받았다.

윤철훈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유튜브로 실시간 진행되는 것이 안타갑지만,  학생들이 그동안 연마한 연주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공연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이봉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