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시장애인골프협회장배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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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제주시장애인골프협회장배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개최
  • 장혜경 기자
  • 승인 2021.12.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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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7(화) 08:30~17:30
제주시 회천파크골프장(생활체육공원 내)

제주시장애인골프협회(회장 김석추)는 지난 7일 제3회 제주시장애인골프협회장배 어울림 파크골프대회를 회천파크골프장(제주시 회천동 소재)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제주시와 제주시장애인체육회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장애인클럽 참가회원 120여명과 경기진행요원 및 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제주시장애인골프협회 김석추 회장은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건강관리와 친선도모에 매우 어려움이 많았으며 그러한 가운데 열리는 오늘 대회는 매우 의미 있는 대회이다.”라며, “이 대회는 어울림대회로 승부를 떠나 장애인과 비장애인, 장애의 종류나 장애의 경중을 떠나 모두가 선의의 경쟁과 우의를 다지고 파크골프로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골프협회 최정수 회장은 “ 파크골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서로 소통하며 건강을 증진시키고 여가생활의 진작 및 생활체육 활성화와 특히 장애인들에게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하는 꼭 필요한 운동이라 생각한다.”고 하였다.

대회방식은 개인전(4부문)과 단체전(3인조, 각 클럽 대항)으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개인전은 18홀 합산(샷건 방식), 단체전은 18홀 합산(포섬 방식), 동점 팀 발생 시 지정 홀에서 서든데스 니어핀을 적용하였다.

대회 수상은 단체전 부문 1위 탐라클럽(김성남, 김수복, 고매자 54타), 2위 소낭클럽(홍순길, 김택남. 김영봉 60타), 3위 혼디클럽(공춘자, 강경여, 김정순 60타)이 차지하였다.

개인전 PGST1•PGST2 부문 남자부 1위 김성남(탐라56타), 2위 김세민(소낭62타), 3위 김승범(탐라64타)이 여자부 1위 성정자(탐라61타), 2위 고매자(탐라62타), 3위 김선천(백록64타)이 차지하였다.

개인전 PGST3•OPEN(비장애) 부문 남자부 1위 김옥돌(혼디55타), 2위 김근수(탐라57타), 3위 현경옥(탐라58타)이 여자부 1위 김재인(혼디57타), 2위 오영자(혼디63타), 3위 성연주(혼디64타)가 차지하였다.

추운 날씨와 체력적으로 힘든 조건에서도 성정자(한라산코스 9번홀), 정윤식(오름코스 8번홀), 부천순(오름코스 8번홀)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찬사를 받았다.

대회 참가선수와 경기진행요원들은 접종완료 확인 및 48시간 전 PCR음성 확인을 거쳐 발열 체크 후 입장하고, 경기장 내에서 음식 섭취 불가 등 철저한 방역 지침을 지키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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