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초등학교(교장 강남철)는 지난 20일(토),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여자초등부 배구 종목에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하였다.

5개의 학교가 출전하여 링크제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삼양초는 한라초와의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 두 번째 경기에서는 보목초를 2:0으로 격파하는 등 최고의 컨디션으로 결승무대에 올랐다. 또한 결승전에서도 월랑초를 2:0으로 이기며 단 1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이번 대회의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강남철 교장은 한 해 동안 지도교사(강성엽)와 선수들이 아침, 방과후 및 주말에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해 연습한 결과라고 축하했고, 우승의 성취감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학교생활과 교우관계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길 바란다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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