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털진드기 활동 증가…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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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털진드기 활동 증가…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준수”
  • 문영미
  • 승인 2026.11.0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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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년 44주차(10.22∼ 10.28) 털진드기 발생밀도가 전 주차 대비 150% 증가
- 본격적인 환자 증가에 앞서 농작업·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
-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신속한 진료 권고

질병관리청이 털진드기 활동 증가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 8월부터 털진드기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최근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농작업과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이 주요 증상이다. 물린 부위에는 검은 딱지인 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최근 5년간 감시자료에 따르면 털진드기는 평균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증가해 10~20도에서 높은 밀도를 보이며, 발생 증가 후 1~3주가량 지나 환자도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실제 2026년 44주차(10월 22~28일) 털진드기 지수는 전주보다 2.5배(0.18→0.45) 상승했다.

질병관리청은 야외활동 시 긴 옷과 장갑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귀가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물린 흔적을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발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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