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중점검역관리지역’ 지정, 출국부터 공항만·지역사회까지 촘촘한 검역망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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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중점검역관리지역’ 지정, 출국부터 공항만·지역사회까지 촘촘한 검역망 가동
  • 문영미
  • 승인 2026.10.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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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해외유입 확진자 관련 2차 감염 확인…총 8명 확진, 제한적 전파
- 10월 20일부터 입국자 관리 강화·여행자 안내 및 21일간 지역사회 감시 실시

질병관리청은 케냐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확진자가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10월 20일부터 케냐를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검역을 강화한다.

케냐 보건부에 따르면 첫 확진자는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7년간 거주한 케냐 국적자로, 우간다를 거쳐 케냐에 입국한 뒤 10월 5일 확진됐다.

이후 가족 3명과 의료진 3명, 돌봄 인력 1명 등 밀접접촉자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사전에 격리된 상태에서 확인됐으며, 전체 접촉자 130명 중 128명에 대한 격리가 완료됐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사례가 해외유입 환자와 연관된 제한적 전파로, 광범위한 지역사회 전파 징후는 없다고 평가했다. 국내 유입 가능성은 있지만 일반 국민의 노출 위험은 낮다며 국내 종합위험도를 ‘낮음’으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10월 20일부터 최근 21일 이내 케냐에 체류하거나 경유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건강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케냐 방문자에게는 감염 주의 및 의심증상 발생 시 신고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입국 후 잠복기 21일 동안 의료기관의 해외여행력 확인 시스템(DUR-ITS)을 연계해 지역사회 감시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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