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7일까지… 유배인의 삶과 제주교육의 역사 조명
- 유배길부터 학문 교류까지 3부 구성… 수험생 응원 퀴즈 이벤트도 마련
- 유배길부터 학문 교류까지 3부 구성… 수험생 응원 퀴즈 이벤트도 마련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희정)은 오는 10월 30일부터 2027년 3월 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유배, 돌과 바람의 섬에서 배움이 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제주로 유배 온 인물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 제주의 자연과 풍속을 기록하고, 제주 사람들과 학문을 나누며 지역 교육문화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섬으로 가는 유배길’에서는 조선시대 유배 제도와 제주 유배의 의미를 조명한다. 2부 ‘낯선 섬과의 만남’에서는 유배인들이 남긴 제주 관련 기록을 통해 당시 유배 생활과 그들이 마주한 제주 사람들의 삶을 살펴본다.
3부 ‘섬에 뿌린 배움의 씨앗’에서는 유배인과 제주 사람들의 학문적 교류를 바탕으로 유학이 제주에 뿌리내리고 근대교육 형성에 기여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유배라는 역사적 경험이 제주 교육문화의 발전과 어떻게 연결됐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기간에는 제주 지역 고3 수험생을 응원하는 ‘수능 대박 기원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물관은 이를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전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배인의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그들이 제주교육에 남긴 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 교육문화의 역사적 뿌리를 이해하고 제주교육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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