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초등학교(교장 박진자) 6학년 학생들이 마라톤 완주와 기부라는 뜻깊은 도전에 성공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10월 25일 개최된 ‘제18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애월초등학교 6학년 학생 전원이 10km 코스를 완주했다.
이번 마라톤 참가는 애월초등학교의 특색 교육과정인 ‘도전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단순히 한계를 극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회의 취지인 ‘기부와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그동안 모은 기부금을 대회 조직위원회에 직접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현장에 있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서로를 이끌어주며 10km를 모두 완주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도전정신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동시에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애월초 관계자는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며 완주의 기쁨을 맛본 학생들이 이번 도전을 통해 한층 더 성장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따뜻한 인성을 지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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