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에서 책을 고르고, 해녀의 삶에 공감하다… 교실 밖에서 펼쳐진 독서·문화 체험”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나상균)는 지난 25일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독서와 제주 지역문화 체험을 연계한 ‘2026학년도 책읽아웃 2탄(책을 읽고 밖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공간을 탐방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방문지인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의 독립서점 ‘소심한책방’에서는 서가를 자유롭게 둘러보고 관심 있는 책을 직접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책을 한 권씩 선물받으며 책을 발견하고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였다.
이어 방문한 ‘해녀의부엌’ 종달점에서는 제주 해녀의 삶을 소재로 한 공연을 관람하고 제주 음식을 체험하였다. 학생들은 해녀와 청년 예술인이 함께하는 공연에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으며, 해녀들의 삶과 애환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책과 지역문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독립서점의 운영 방식과 제주 해녀문화가 공연과 음식으로 재해석되는 사례를 접하며 지역 문화자원의 다양한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또한 활동지를 작성하며 탐방에서 얻은 생각과 경험을 정리하였다.
대정여고는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와 현장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키워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DWBNEWS(장애인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