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고 학생 30명 모집…숏폼 영상 제작부터 윤리 교육·전국 공모전 연계까지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미래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열린다.
제주테크노파크(JTP)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소장 조정원)가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멘토링 가이드에 참여하는 ‘제주 청소년 생성형 AI 창작 교육 캠프: 손끝에서 펼쳐지는 AI 세상’이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JDC 스마트빌딩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 스스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능동적인 AI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퍼포먼스플러스와 제주대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가 협력해 초등부와 중·고등부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연구소는 캠프 당일 학생들이 생성형 AI 도구를 능숙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밀착 멘토링과 실습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AI 이해- AI 윤리- AI 창작- AI 공유’ 등 4단계로 구성된다.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윤리적 활용 원칙을 익힌 뒤 실제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글·이미지·음성을 활용해 AI의 작동 원리를 체험하고, AI가 생성한 결과의 오류를 확인하며 윤리 체크리스트를 점검한다. 이어 ‘AI로 달라진 나의 일상’을 주제로 30초 분량의 숏폼 영상을 제작한다.
중·고등부는 보다 심화된 과정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설계와 저작권·개인정보 자가 검증 기준을 학습한다. 이후 시나리오 작성부터 음성·음악 편집까지 직접 수행해 60초 분량의 영상을 완성하고 제작노트도 작성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실습에 필요한 유료 AI 계정과 최신 실습 장비가 전액 지원된다. 완성된 창작물은 전국 공모전 출품까지 연계 지원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다과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제주지역 초·중·고등학생 30명 내외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집 인원이 충족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제주대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최신 생성형 AI를 올바른 윤리 의식 속에서 자신만의 창의적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내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운영사무국(064-757-1101) 또는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