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 이해 넘어 함께 경험”…교육부, 다문화 친화적 학교문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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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이해 넘어 함께 경험”…교육부, 다문화 친화적 학교문화 캠페인
  • 현승준
  • 승인 2026.09.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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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학생 21만명 시대 맞아 ‘공존의 경험’ 중심 교육으로 전환
내년 2월까지 교사·학생 참여 프로그램 운영…우수 사례 전국 학교 확산

교육부가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교실에서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존의 경험’ 중심의 다문화교육 확산에 나선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2026년 다문화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른 문화와 배경을 단순히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의적 체험활동 등 실제 수업과 학교생활 속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부는 이주·비이주배경학생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려면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중요하다고 보고 월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과 취향을 공유하는 ‘우리반 소확행 월드컵’을 진행한다. 11월에는 학급 단위 안무 참여 행사인 ‘2026 우린 함께니까!’를 열어 학생들의 공동 활동을 유도한다. 12월에는 ‘다름에서 공존으로!’ 영상을 보고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사 대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0월 ‘선생님이 함께 만드는 다문화교육 백과사전’을 통해 교육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고, 11월에는 ‘다문화교육 노하우를 알려줄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지도 경험과 우수 사례를 나눈다. 내년 1~2월에는 교사와 학생이 참여하는 ‘모두의 한글타자게임’을 운영한다.

캠페인은 다문화교육포털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참여 과정에서 축적된 교원들의 지도 경험과 사례를 교육자료로 개발해 전국 학교에 확산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존중하고, 함께 배우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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