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과기정통부, 중소 제조현장에 ‘피지컬 AI’ 확산…기술개발부터 실증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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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과기정통부, 중소 제조현장에 ‘피지컬 AI’ 확산…기술개발부터 실증까지 지원
  • 현승준
  • 승인 2026.09.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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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AI 공장장’과 스마트제조혁신 연계…물류·생산 전 공정 자율화 추진
피지컬 AI 얼라이언스에 중소 제조기업 특화 TF…공급기업·수요기업 연결 강화

정부가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위해 피지컬 AI 기술 개발부터 실증, 현장 적용,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피지컬 AI 실증랩을 방문하고 기술 공급기업과 제조 수요기업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중소 제조현장의 피지컬 AI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로봇이나 설비를 직접 움직이며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중소 제조기업은 전문인력과 데이터, 실증 경험 부족 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지원에 나선다.

핵심 사업은 과기정통부의 ‘모두의 AI 공장장’과 중기부의 ‘스마트제조혁신’을 연계하는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전북 무인공장 제어·운용과 경남 초정밀 제조 지능화 실증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풀스택 솔루션을 확대한다.

올해는 개별 물류구간에 자율이동로봇(AMR)과 무인반송차(AGV) 도입을 지원하고, 2027년에는 전체 물류구간의 이기종 설비 도입과 정밀제조 데이터 제공으로 범위를 넓힌다. 2028년부터는 물류·생산 전 공정의 통합 운영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 기술이 실제 스마트공장에 적용되도록 제조환경 구축과 실증을 지원한다. 우수 사례는 향후 ‘제조AI 24’ 플랫폼을 통해 공유한다.

양 부처는 신안보와 제약바이오, 기후테크, K소비재 등 신성장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도 추진한다. 피지컬 AI 얼라이언스에는 중소 제조기업 특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현장 수요를 발굴하고 기술 공급기업과의 연결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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