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복지부, K-제약바이오 프론티어기업 육성…R&D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연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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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복지부, K-제약바이오 프론티어기업 육성…R&D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연계 지원
  • 현승준
  • 승인 2026.09.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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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디지털헬스·바이오소재 기업과 현장 간담회…성장 단계별 애로 청취
후보물질 개발·임상·투자·사업화 잇는 부처 협업체계 구축 추진

정부가 유망 제약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연구개발(R&D)부터 임상, 투자,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성장 단계별로 연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보건복지부는 17일 서울 강남구 루닛에서 제약바이오 중소벤처기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K-제약바이오 프론티어기업 육성방안’의 주요 내용과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신약개발, 디지털헬스·의료기기, 바이오소재·생산기술 분야 기업 대표 8명 등이 참석했다.

양 부처는 신약개발이 후보물질 발굴과 비임상시험, 임상시험계획 승인, 임상 1~3상, 품목허가와 사업화까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각 단계에 필요한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기업들은 후보물질 개발과 비임상 단계에서는 기술개발과 시험·검증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상에 진입하면 대규모 자금과 전문인력, 병원·임상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임상 이후에는 품목허가와 기술이전, 후속투자, 해외시장 진출까지 정책 지원이 끊기지 않아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중기부와 복지부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기준으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별 성장 단계와 수요에 맞춰 정책수단을 연결할 계획이다. 단일 R&D 과제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술개발→임상·실증→사업화→투자·보증→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중기부의 창업·R&D·투자·사업화 지원 역량과 복지부의 제약바이오 전문성, 임상·사업화 인프라도 연계한다. 양 부처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K-제약바이오 프론티어기업 육성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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