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 바이올리니스트 지도 학생 10명 자선연주회 수익금 제주대학교병원에 전달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환아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가영 바이올리니스트의 지도를 받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10명은 최근 자선 연주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200만원을 제주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렸으며, 학생들은 2년 연속 연주회 수익금을 제주대학교병원에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장원영)은 전달받은 성금을 도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2년 연속 기부 연주에 참여한 나도윤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비록 작은 재능이지만 병마와 싸우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가영 바이올리니스트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워가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자선 연주회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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