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술 8000명, 로컬 2000명…9월 17일까지 온라인 신청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2차 모집에 들어간다. 정부는 1차보다 선발 규모를 두 배로 늘려 혁신 창업가 1만명을 발굴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부터 9월 17일 오후 4시까지 ‘제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도전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서울 KT&G 상상플래닛에서는 사업 설명회도 연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 창업에 도전하도록 국가가 인재에 투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시작한 1차 프로젝트에는 6만3000여 명이 지원해 정부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차에서는 일반·기술 트랙 8000명, 로컬 트랙 2000명 등 총 1만명을 선발한다. 전체 선발 인원의 80% 이상은 예비창업자로 채운다. 일반·기술 트랙은 비수도권 참여자를 70% 안팎, 로컬 트랙은 90% 안팎 선발할 계획이다.
기존 창업자의 참여 문턱도 낮췄다. 새로운 분야에 재도전하는 기창업자의 참여 가능 업력을 기존 3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확대했다. 1차 탈락자가 아이디어를 개선해 재도전할 경우 멘토링 참여 이력 등을 평가에 반영해 우대한다.
보육기관은 170여 곳으로 늘어난다. 하나은행과 신한 스퀘어브릿지 등 민간기업과 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이 새로 참여한다.
심사에는 멘토 3인이 함께 평가하는 다면심사와 AI 생성률·표절률을 확인하는 검증 모델을 도입한다. 선발자에게는 창업활동자금 200만원과 AI 솔루션 등을 지원한다.
일반·기술 트랙은 지역 오디션을 거쳐 200명의 창업 루키를 뽑고,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과 투자를 합쳐 10억원 이상을 지원한다. 로컬 트랙도 200명의 창업 루키를 선발하고 파이널 오디션에서 최대 1억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