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국토지리정보원(원장 김원대)은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21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참가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학년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04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는 국토교통부를 대표하는 어린이 참여 공모전이다. 지난 20여 년간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가 참가해 저마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지도 위에 자유롭게 펼쳐왔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지난해에 이어 ‘일상생활의 지도(Map In Everyday Life)’로 정해졌다. 참가자들은 세계지도를 소재로 활용해 매일 마주하는 하루하루의 일상을 저마다의 상상력을 더해 표현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8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이며, 출품작은 국토지리정보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택배로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초등학생의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해 1~2학년, 3~4학년, 5~6학년 등 총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심사 기준은 ▲지도의 이해·활용성 ▲지도와의 유사성 ▲독창성 ▲예술성 등이다.
시상은 총 27명의 학생과 1개 우수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1명) 및 우수학교상(1개교)에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3명), 우수상(6명), 장려상(12명)에게는 국토지리정보원장상이, 특별상(5명)에게는 한국지도학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입상작은 오는 11월 중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국립지도박물관 중앙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국제지도학회(ICA·International Cartographic Association)가 주관하는 ‘2027년 바버라 페추닉(Barbara Petchenik)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품되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 참고: 바버라 페추닉(Barbara Petchenik) 국제대회란? 어린이들이 지도를 그리며 세계를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지리·환경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국제지도학회가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지도 경연 대회다. 한국 대표단은 2017년부터 꾸준히 수상 이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원대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스무 해를 넘게 이어온 이 대회는 그동안 많은 어린이에게 지도와 친숙해지는 기회이자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는 소중한 무대가 되어 왔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을 지도 위에 자유롭게 그려내고, 지도를 통해 세계와 소통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