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질, 중소벤처 협력 강화…K-스타트업 남미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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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브라질, 중소벤처 협력 강화…K-스타트업 남미 진출 지원
  • 안유빈
  • 승인 2026.07.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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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중소기업 부처 간 공식 협력채널 구축 합의
창업정책 교류하고 기술보증·스타트업 지원 모델 공유

한국과 브라질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분야의 공식 협력채널을 만들고 K-스타트업의 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지시간 2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노용석 제1차관과 티아구 니카시오 페레이라 브라질 중소기업부 차관이 양자 면담을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2월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국빈 방한 때 체결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분야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다. 정상외교 성과를 국내 중소기업의 실제 남미 진출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정책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 공식 협력채널’을 구축하고, 창업정책과 지원제도에 관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 기업이 상대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노 차관은 국내 창업 활성화 사업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최근 문을 연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 글로벌 창업행사 ‘컴업 2026’을 소개했다. 한국의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브라질 창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교류 방안도 제안했다.

브라질 측은 스타트업벤처 캠퍼스의 창업 지원 모델과 한국의 기술보증제도에 관심을 보였다. 관련 정책 경험을 브라질에 도입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브라질을 교두보로 남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하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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