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초등학교(교장 박진수)는 지난 20일에 학생들의 전통문화 이해와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전통 연희와 현대 공연예술이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비보잉, 비트박스, 사자탈춤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연은 '제주의 신명'을 주제로 대북합주를 시작으로 오방길놀이, 비보잉 화류, 삼도 사물놀이, 비트박스와 사자탈춤, 비트박스와 판소리, 놀음판굿 등 다채로운 무대로 이어졌다. 공연 중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비보이 체험과 판소리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의 고유한 멋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공연 요소를 접목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으며, 전통문화가 현재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계승되고 발전할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역동적인 공연과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새롭게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판소리와 비트박스가 함께하는 공연이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직접 체험도 해보니 전통문화가 더 가깝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도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고, 문화예술을 즐기고 이해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