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고, 학생이 함께 만든 ‘문학콘서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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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여고, 학생이 함께 만든 ‘문학콘서트’ 운영
  • 부미영
  • 승인 2026.07.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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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극 연기부터 사춘기의 고민을 나누는 작가와의 대화까지”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나상균)는 지난 16일 2~4교시에 꿈빛실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독서프로그램 「문학콘서트」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공통 도서인 조우리 작가의 『모든 골목의 끝에, 첼시 호텔』을 바탕으로 문학을 연극과 음악, 대화로 확장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공연에 참여하고 작가와 소통하며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자신과 타인의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작가와 전문 배우, 재즈피아니스트가 참여해 낭독극, 라이브 연주, 문학 퀴즈, 작가와의 대화 등을 진행하였다. 특히 학생들은 사회, 낭독극 연기, 무대 진행, 학생 패널 등의 역할을 맡아 전문 출연진과 함께 공연을 만들어 갔다.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학생들이 사전에 제시한 질문을 바탕으로 작품과 창작 과정, 관계와 감정 등 사춘기의 고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정여고 나상균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연기와 공연에 참여하고 자신의 고민을 작가와 나누며 문학을 새롭게 경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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