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대신중학교(교장 신상후)는 지난 2일, 본교 제11회 졸업생 고상우 동문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우고 있는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상우 동문은 어린 시절 할머니의 손에서 어렵게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후배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자 이번 장학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동문은 “저 역시 힘든 환경 속에서 성장했지만, 주변의 따뜻한 도움 덕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며
“후배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장학금 기탁이 작은 발판이 되어 앞으로 더 많은 선·후배들이 뜻을 모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교는 이번 장학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학생에게 전달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상후 교장은 “모교를 잊지 않고 후배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고상우 동문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학생은 “선배님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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