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창업기업 31곳 모집…문체부, ‘2026 오늘전통’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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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창업기업 31곳 모집…문체부, ‘2026 오늘전통’ 공모 시작
  • 안유빈
  • 승인 2026.03.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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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공모…청년 초기창업 14곳·도약기업 17곳 선정
초기기업 최대 3년 1억500만 원, 도약기업 최대 2년 1억 원 지원…보육·판로·투자 연계도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2026 오늘전통 창업기업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청년 초기창업기업 14곳과 창업 도약기업 17곳 등 모두 31개 기업을 선정해 단계별 사업화 자금과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늘전통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풀어낸 상품·서비스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추진해 지금까지 전통문화 분야 창업기업 170여 곳을 발굴·지원했고, 참여 기업들은 지원 이전과 비교해 매출이 3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와인 마개와 손수건 등 전통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미디자인’, 자개 공예를 활용한 무선 충전기를 선보인 ‘쉘랑코리아’, 전통 다과를 현대식 디저트로 확장한 ‘에움’ 등이 사례로 제시됐다.

청년 초기창업기업 부문은 전통문화산업 분야 업력 3년 이하 기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가 지원할 수 있고, 기술창업은 만 49세 이하까지 가능하다. 선정된 14개 기업에는 창업기획자의 맞춤형 보육과 함께 연평균 3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최대 3년간, 총 1억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창업 도약기업 부문은 업력 3년 초과 7년 이하 기업이 대상이다. 선정된 17개 기업에는 연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최대 2년간 총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보육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브랜딩 고도화, 유통·투자 상담회 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신청은 두 부문 모두 4월 6일부터 16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공모 개요와 신청 방법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전통문화의 고유한 매력이 청년 창업과 만나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다며, 전통문화기업의 상품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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