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교협 총회서 대학의 지역 거점화 및 AI 인재 양성 강조
상태바
교육부, 대교협 총회서 대학의 지역 거점화 및 AI 인재 양성 강조
  • 안유빈
  • 승인 2026.03.04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은옥 차관, 128개 대학 총장과 고등교육 현안 논의... "권역별 산학협력 및 연구 창업 거점 육성 지원할 것"

최은옥 교육부 차관이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6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대학 총장들과 고등교육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이기정 대교협 회장(한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국 128개 회원 대학 총장들이 집결해 학계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교육부는 이 자리에서 대학을 지역 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최 차관은 정부의 국토공간 대전환 구상을 바탕으로 대학의 역할을 재정의했다. 최 차관은 “정부는 국토공간 대전환의 틀을 기반으로 대학이 5극 3특 권역별 산학협력, 연구, 창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급격한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심화되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국가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하여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대학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최 차관은 대학이 교육 및 연구 혁신 등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혁신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개회식과 대교협 회장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정기총회와 전문가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학에서의 AI 응용 사례’를 주제로 한 강연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한 대학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교육부 측에서는 최 차관을 포함해 고등평생정책실장, 대학정책관, 대학지원관 등 주요 간부들이 대거 참석해 대학 총장들과 실질적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026년 대교협 정기총회의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이번 정기총회는 전국 197개 회원교 중 128개교 총장이 참석하여 고등교육의 위기 극복과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대학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

공공누리 1유형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