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정식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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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정식 개통
  • 안유빈
  • 승인 2026.03.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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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진단부터 맞춤형 학습까지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이스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3월 3일 초·중·고등학생의 기초학력 진단과 맞춤형 학습을 통합 지원하는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을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털 구축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교육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기존에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배·이·스·캠프,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 누리집 등 3개 채널로 분산되어 운영되던 서비스가 이번 개통을 통해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되었다. 이에 따라 학생과 교사는 진단검사부터 보정 학습자료 활용, 심리검사까지 전 과정을 단일 포털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포털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의 학습 이력을 학년과 학교급이 바뀌어도 연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진단 결과에 따라 PDF, 전자책(e-book),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학습자료를 제공하여 교사의 지도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한다.

학교 현장에서는 포털을 활용해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심리검사를 병행함으로써 학생의 성취 수준과 학습 부진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검사와 학부모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하고,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춘 학습지도 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보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학부모와 학생의 정보 접근성도 강화되었다. 학생은 포털 접속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검사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교사가 배정한 자료로 자율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학부모 역시 자녀의 진단 결과와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포털 내 자료를 활용해 가정 내 학습지도를 병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3월 4일부터 온라인 또는 지필 방식을 선택해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초기 이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기술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며 원활한 서비스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지완 교육부 학교지원관은 “기초학력은 학생이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적인 능력이며, 이를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털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인 진단과 맞춤형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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