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목초등학교(교장 고춘매)는 지난 12일(화), 서귀포 학생문화원 야영수련장에서 5~6학년 학생 21명이 참여하는 ‘야영수련활동’을 운영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적절한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학생들이 일상적인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호흡을 같이하며 호연지기를 기르고, 주어진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을 함양하는 아영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강인한 정신, 따뜻한 마음, 자율적 실천 의지를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ZIP라인, 출렁다리, 파도 타기, 줄 잡고 물 건너기, 도미노, 매듭법을 활용한 협동놀이 등을 통해 학생들은 공동체 의식과 봉사 정신을 기를 수 있었다.

강옥순 교감은 "야영수련활동을 통해 교우, 선후배 간에 서로 알아가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며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 및 공동체 생활에서 필요한 지식과 행동을 터득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봉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