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럭초등학교(교장 라순희)에서는 지난 8일(금) 4학년 13명을 대상으로 숲길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숲길 체험은 한라산 둘레길 ‘동백길’에서 실시되었다.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숲길을 걸으면서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좋은 점과 서로에게 도움을 주면서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또한 한라산 둘레길 ‘동백길’이 일제 강점기 표고버섯을 수탈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길을 복원한 것이라는 것과 법정사에서 기미년 3.1운동보다 1년 앞서 항일운동이 벌어졌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김양선 교감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숲길을 걸으면서 나무와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기도 하고,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기도 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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