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초등학교(교장 우정훈)는 지난 7월 11일, 4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제주 굿즈 가게’가 열렸다.
이번 활동은 미술 6단원 ‘놀라운 변신’의 슈링클스를 활용한 제주 관련 상품 만들기와
사회 3단원 ‘경제 활동과 지역 간 교류’의 생산 활동 체험하기 내용을 통합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체험은 학생정신건강 증진 활동과도 연계되어, 창의적인 표현과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융합 수업이었다.
학생들은 조별로 협력하여 다양한 제주 굿즈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였다.
감귤 캐릭터 지비츠, 돌하르방 그립톡, 제주 상징 열쇠고리 등 제주의 특징을 살린 아이디어 상품들이 슈링클스로 개성 있게 완성되었다.
이후,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굿즈 판매 활동이 이루어졌고, 교실이 활기찬 시장으로 변신하는 특별한 경험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손님을 맞이하고, 가격을 정하며, 판매하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생산과 소비, 화폐의 흐름 등 경제활동의 기초 개념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었다.
더불어 친구들과의 협력, 고객과의 소통 속에서 사회성과 책임감도 자연스럽게 길러졌다.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제주와 관련된 단체에 기부 및 학급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하기로 하였다.
자신이 만든 상품으로 친구들을 즐겁게 하고, 얻은 수익을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은 뿌듯함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제주 굿즈 가게’는 교과와 삶을 연결한 살아 있는 교육의 현장이었으며, 학생들에게는 자율성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