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고,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환경 체험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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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여고,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환경 체험 행사 열어
  • 부미영
  • 승인 2025.06.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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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환경 교과 수강생 8명의 주도로 기획한 체험형 환경 교육 행사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우리 손으로’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공동체 내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17일에는 별관 2과학실, 18일에는 본관 중앙로비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된 이번 행사는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분리수거 퀴즈게임 ▲우유팩 업사이클 소품상자 만들기 ▲커피박 키링 꾸미기 ▲탄소발자국 자가 진단 ▲병뚜껑 키링 포춘텔러 ▲치약 짜개 체험 등 총 7개의 부스로 구성되었다.

모든 부스는 환경 교과 수강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설명하며 참여자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폐플라스틱 문제를 다룬 샴푸바 만들기 체험, 생활 속 자원 절약 습관을 제안한 치약 짜개 만들기, 일상 속 탄소배출을 성찰하는 탄소발자국 계산 활동 등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병뚜껑을 업사이클한 한글 키링 만들기나 커피박 키링 꾸미기와 같은 창의적인 활동도 주목을 받았다.

‘대정여고 쓰레기 마스터를 찾아라!’ 부스를 운영한 송희원 학생은 “친구들이 분리수거를 게임처럼 즐기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일상 속 실천이 생각보다 가깝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위해 작은 실천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정여고 서자양 교장은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환경 체험 행사는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생태전환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교육 활동을 학생 주도 방식으로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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