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이 될 소중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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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이 될 소중한 실천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5.04.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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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진 / 서귀포시 기후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장
강미진 팀장
강미진 팀장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하여 약 366만 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발표하였다.

2022년 기준 산림에서 흡수한 온실가스 순 흡수량 3,987만 톤의 약 9.2%에 해당하며 이는 중형차 약 3,436만대가 서울과 부산을 왕복(600km)할 때 배출하는 양과 동일하다고 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가뭄이 길어지는 현상이 대형 산불을 발생하게 하는 주 요인이며 산불이 발생하면 대기 중의 온실가스를 증가시켜 기후 변화 문제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개인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 변화를 늦추는 것 또한 방안이 될 수 있다.

정부에서는 2009년부터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생활 습관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구의 날(4.22)을 전후하여 기후 변화 주간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우리시에서도 4. 26(토) 오전 10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55회 지구의 날 기념, 지구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탄소 제로(Zero), 얼쑤(Earth) 좋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로컬 푸드 체험, 버려진 물건 재활용하기 등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실천 활동에 참여해 봄으로써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지구를 지키는 큰 변화가 된다는 것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것,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 등 우리는 일상 속에서 순간순간 지구를 지키는 선택을 할 수 있다. 나의 선택이 지구를 지키는 소중한 실천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꼭 참여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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