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고, 국내 최초 ‘아두이노 활용 캔위성’ 특별 교육으로 우주 꿈 쏘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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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고, 국내 최초 ‘아두이노 활용 캔위성’ 특별 교육으로 우주 꿈 쏘아 올린다.
  • 부미영
  • 승인 2025.06.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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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인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이진승)는 2025년 6월 11일 국내 고등학교 최초로 ‘아두이노를 활용한 캔위성(CanSat) 제작’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특별 교육은 국내 고교 교육과정에서 처음 시도되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기존의 정해진 기능만을 사용하도록 설계된 PCB(인쇄회로기판) 키트 교육은 학생들이 조립과 단순 조작에 그치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아두이노 기반 교육은 개방형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상상하는 모든 기능을 직접 설계하고 프로그래밍하여 구현할 수 있다. 이는 학생들이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시도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진정한 의미의 ‘설계 교육’을 가능하게 한다.

아두이노를 활용한 캔위성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소형 모의 위성을 만드는 과정으로, 그 크기는 2.5리터 음료수 병 정도의 폭에, 높이는 그 절반쯤 된다. 이 위성을 직접 만들고, 로켓이나 드론을 이용해 상공으로 쏘아 올린 뒤 낙하하면서 데이터를 수신·분석하는 일련의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수행하며 인공위성 개발의 전 과정을 압축적으로 경험하는 실무 중심의 항공우주교육이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위성 시스템의 종합적 이해, 첨단 기술 실무 능력 강화, 문제해결 및 데이터 분석 능력, 협업 및 프로젝트 관리 능력 같은 핵심 역량을 체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캔위성 교육 프로그램의 도입은 항공우주 분야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룬 한림공고 교육 비전의 구체적인 실현이다. 정밀기계과, 도시공간건설과, 스마트건축과, 전기에너지과, IT전자과 등 모든 학과 교육과정에 항공우주 기술을 접목하고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강화하려는 학교의 노력이 이번 국내 최초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진승 교장은 “이번 아두이노 캔위성 교육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과학 원리를 손으로 직접 구현하며 우주에 대한 꿈을 현실로 만드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항공우주라는 광활한 분야에 대해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을 쌓으며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림공고는 이번 캔위성 제작 특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얻은 자신감과 실무 역량이 미래의 꿈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학생들은 미래 유망 분야로 재편된 학과에서 각자의 꿈을 구체화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의 주역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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