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고등학교(교장 양기봉)는 해양산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5학년도 국제원양승선실습의 첫날 일정을 6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이번 실습은 제주대학교 실습선인 ‘아라호’를 활용하여 진행되며, 학생들은 원양 해역에서의 실제 선박 운항과 안전 대응 훈련을 통해 해양 전문 인력으로서의 실무 역량을 키워나가게 된다.
이번 실습은 학생들이 바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선박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선박 운항 실무에 필요한 종합적인 자질을 체득하고 항해사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2025년 6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국제원양승선실습은 서귀포항을 출발해 일본 하카타항, 우도 외항을 거쳐 제주항으로 복귀하는 항로로 계획되어 있다.
성산고 해양산업과 학생들은 제주대학교 실습선 아라호에 승선한 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선박 생활과 안전 수칙을 숙지했다. 이어진 안전 및 비상훈련에서는 구명조끼 착용, 비상 대피 절차, 화재 대응과 같은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실습 첫날부터 진지한 자세로 프로그램에 임하며, 해양 직업인으로서의 자질을 다져가고 있다. 실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실제 선박에서 배우는 훈련이 학과 수업보다 더 생생하게 다가온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양기봉 교장은 “이번 국제원양승선실습은 해양 산업 현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학생들이 항해사로서의 자질을 잘 갖추는 것은 물론, 글로벌 해양 인재로서 국제적인 마인드와 소통 역량을 함께 함양하여 수산 해양 산업 분야의 유능한 기술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