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고등학교(교장 양기봉)는 지난 21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윤현우),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지부장 강항일)와 함께 해양 분야 기술 인재 양성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해양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 연계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 기관은 해양안전 기술 발전과 해양안전문화 확산, 해양산업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역 인재 취업 지원을 위한 정보 교류
-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모듈 개발
- 현장 연수 및 교사 역량 강화
- 교육자료, 실습 기자재 등 교육 자원 공유
- 현장 강의 및 기술 지도 지원
-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관련한 상호 교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윤현우 제주지사장은 “학생들의 여객선 승선 체험, 실습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대해 공단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 강항일 지부장도 “성산고등학교의 해양고등학교로의 체제 개편을 적극 지지한다”며 “앞으로 제주지부에서 도울 일이 있다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기봉 성산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해양 산업에 대한 실질적 이해와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해양 직업인으로서의 마인드와 진로 비전을 넓혀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은 우리 학교가 가칭 ‘한국해양고등학교’로 도약해 나가는 데 있어 큰 디딤돌이 될 것이며, 두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가능성을 바다처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산고등학교는 양기봉 교장이 2022년 9월 1일 부임한 이후 일본 후쿠오카 현립수산고등학교, 영국 앤드류 심슨센터, 영국 옥타 한인무역협회, 호주 SMT(Seafood & Maritime Training) 등과의 해외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비롯해, 무지개요트, 사조산업, 동원산업, 신라교역, 해천마,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국내 주요 해양 산업체 및 기관들과의 협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가칭 ‘한국해양고등학교’로의 체제 개편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