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개발사업장과 로컬크리에이터 상생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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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관광개발사업장과 로컬크리에이터 상생방안 모색
  • 김상일
  • 승인 2026.07.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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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엠버리조트서 제3회 소통실무협의회 개최…현장 애로사항도 청취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제주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장이 지역 창업가·기업이 만든 콘텐츠를 끌어들이는 방안을 찾는다. 관광개발을 지역 경제와 맞물리게 하겠다는 취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제주시 노형동 엠버퓨어힐 호텔&리조트에서 도내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자들과 ‘제3회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소통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소통실무협의회는 행정과 사업자가 마주 앉아 사업장별 애로사항을 나누고 우수사례 확산과 향후 관광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정례 협의체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순회하며 현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가 열리는 엠버리조트는 1100로 변에 자리한 총사업비 806억 원, 사업면적 12만 9,356㎡ 규모의 관광개발사업장이다. 현재까지 602억 원이 투입돼 투자율은 약 75%에 이른다.

회의에는 제주도 관광교류국장과 관광산업과 관계자, 제주시 지역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대표자와 실무자가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엠버리조트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관광개발사업장과 제주 로컬기업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도내 로컬크리에이터를 초청해 ‘관광개발사업장과 로컬크리에이터 상생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도 진행한다. 로컬크리에이터와 기업이 실제로 협업한 사례를 공유하고, 양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자리다.

이어 사업자별 추진 현황과 사업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행정과 사업자가 의견을 나눈다.

제주도는 협의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와 함께 처리방안을 검토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워킹그룹에서 후속 조치한다.

우수한 지역 콘텐츠가 관광개발사업장과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자와 로컬크리에이터의 교류·협력 기회도 계속 넓혀갈 방침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이 시설 투자에 더해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연계하면 사업장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로컬기업과 사업자가 만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넓혀 상생형 관광개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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