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는 최초로 폴리텍대학 졸업식 참석
#. 포장박스 제조업체에서 일하던 김범기(35·남) 씨는 전문 기술 분야로의 전직을 희망해 2023년 한국폴리텍대학(이하, ‘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스마트정보통신과에 입학했다. 2년간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설계·구축·유지보수, 센서 활용, 보안 등 지능형 네트워크 기술을 전문적으로 학습한 김 씨는 졸업과 함께 방산기업 노바코스 취업이 확정됐다.
이곳에서 그는 전공을 살려 레이더 장비 및 원격제어장비 유지보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김 씨는 “회사에서 전문가로 인정받아 폴리텍대학 동문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싶다”라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 전기공사업체 한영에너텍 공무부장으로 재직 중인 이재순(57·남) 씨는 전기공사 설계·시공을 30년가량 하고 있지만, 평소 더 많은 전문 지식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에 서울정수캠퍼스 전기공학과에 입학해 2년간 일과 야간 학업을 병행했다.
이 씨는 “연장자로서 면학 분위기 조성에 힘쓴 데 보람을 느꼈다”라고 캠퍼스 생활을 회상하며, “이제는 더욱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직장 후배들에게 작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폴리텍대학 전국 39개 캠퍼스에서 8,866명의 학생이 졸업을 맞았다.* 폴리텍대학은 직업교육이 필요한 국민 누구에게나 전 생애에 걸쳐 맞춤형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고 있어, 다양한 사연을 가진 학생들이 전문 분야를 배우고 일자리를 찾아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
* 다솜고 1.10.(금) 제11회 졸업식 별도 개최, 졸업생 44명 배출
** 폴리텍대학의 취업률은 79.8%, 1차 유지취업률(취업자가 3개월 후에도 취업 상태를 유지한 비율)은 92.3%<‘24년 대학정보공시>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정수캠퍼스 학위수여식(졸업식)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이 폴리텍대학 졸업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장관은 “지금 우리나라는 산업구조의 대전환 시기에 놓여있으며 끊임없이 지식과 기술을 갈고닦는다면 변화의 시대를 주도할 수 있다.”라며 졸업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믿음직한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당부했다. 이어서 김 장관은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학업과 기술 습득에 매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졸업생 2명에게 직접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며, 지난 시간 배운 기술을 마음껏 발휘하여 미래를 변화시킬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지금처럼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졸업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폴리텍대학은 3월 중순까지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