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지구를 아끼는 방법, 탄소 줄이기 운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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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지구를 아끼는 방법, 탄소 줄이기 운동 참여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7.23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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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희 /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센터
오명희
오명희

폭염주의보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 요즘 전력 사용량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된다. 러시아, 캐나다, 미국 등에서도 40도가 넘는 폭염이 발생하는 등 유례없는 이상기온 현상은 해외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이러한 지구온난화는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그 원인에는 온실가스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이쯤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 특히 탄소포인트제 참여로 탄소 줄이기 운동에 참여해 보길 권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2010년부터 지급되고 있는 저탄소 환경 제도이지만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2021년 6월 말 기준 제주도의 참여 가구수를 보면 261,162가구 중 105,113가구가 참여하여 약 40%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참여하지 않은 도민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탄소포인트제 참여로 에너지 절약을 통한 인센티브 혜택은 물론, 탄소 줄이기 실천을 통한 지구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참여 방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혹은 관할 시군구 담당부서에 방문하여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가입 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고지서에 나와 있는 에너지 고객번호가 필요함을 명심해야 한다.

이외에도 어렵지 않게 탄소 줄이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장바구니 애용하기, 절전형 전등으로 교체하기, 쓰레기 분리 배출하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4층 이하는 계단 이용하기, 퇴근 시 전기 플러그 뽑기 등이 가정과 직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실천 방법들이다.

이러한 작은 움직임들이 모여 훗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는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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