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초등학교(교장 김선희)에서는 7월 22일(목) 오후 2시부터 체육관에서 교원 및 학부모 대표들을 대상으로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 만들기’ 중간보고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기적의 놀이터 사업을 다수 진행한 [세이브 더 칠드런]과 제주에 소재를 둔 건축사무소 [시오]에서 전문 진행 강사 및 건축사가 수원초를 방문하여 진행하였으며, 지난 4회에 걸쳐 진행한 학생 워크숍을 통해 나누었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원하는 놀이터의 여러 유형에 대한 진지한 협의 및 놀이터의 활용도, 재료의 특성, 안전성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는데 건축사측에서는 놀이터 설계 시 협의된 사항들을 최대한 수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복실 교감은 "교육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이번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 만들기 중간보고회를 통해 획일화된 공간을 탈피하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학생중심 놀이공간을 조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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