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서초, 4~6학년 돌고래 탐사 현장체험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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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서초, 4~6학년 돌고래 탐사 현장체험학습 실시
  • 이봉주
  • 승인 2021.07.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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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서초등학교(교장 문재필)에서는 2021년 7월 15일(목) 4~6학년을 대상으로 대정읍 인근 해역에서 ‘2021학년도 돌고래 탐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돌고래 탐사 현장체험학습’은 당초 1~6학년 전학년(76명)을 대상으로 7월 12일(월)부터 7월 19일(월)까지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늦은 장마 및 기상악화로 인해 고학년(4~6학년, 35명)을 대상으로 축소 운영 되었으며, 미실시 학년(1~3학년)은 2학기로 연기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돌고래 탐사 현장체험학습’은 학교 인근 해역에 서식하는 돌고래 탐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고장의 해양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기획한 체험 학습이다. 이 활동은 학교 전교직원의 협조하에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며 진행되었다.

이번 ‘돌고래 탐사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동일리 포구에서 보트에 탑승하고 해상의 돌고래 서식지에 도달하여 돌고래를 탐사함으로서 우리 고장의 해양생태를 육안으로 관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문재필 교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지역의 인적·물적·자연 자원을 활용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및 실천중심의 생태환경 해양교육으로서, 학교 주변 해양생태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장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애(愛)를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현영희 교감은 "올해 대정서초등학교는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다야 놀자’라는 주제로 씨워킹, 스노클링, 투명카약, 패들보드, 물놀이 활동 등 체험 중심 생태해양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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