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은 지난 29일 지역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양육자가 알려주는 우리 아이 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관의 주민모임인 ‘영유아 부모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이 실제 자녀를 양육하면서 필요한 교육 제안하고 함께 기획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우리 아이 성교육은 ▲자녀의 첫 성교육 방법 ▲미디어 성폭력의 예방법을 주제로 진행되었고 교육을 마친 후 ‘자녀 양육’의 힘듦을 공감하는 참여자들이 서로 고민을 나누고 지지할 수 있는 공론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조성태 관장은 “이번 교육은 주민에 의한 교육으로 진행되었고 교육을 통해 공감대를 갖고 있는 주민들 간의 관계가 맺어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간의 관계가 쌓이고 지역사회의 주민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소에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그 중 성에 대한 교육은 어떻게 할지 난감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이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 육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이용 관련 및 지역사회 내 희망하는 활동이 있는 주민은 복지관 홈페이지 확인 및(https://samda-welfare.or.kr/index.php) 전화(☎ 064-733-3549)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