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최일선’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본격 시행
상태바
‘관광 최일선’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본격 시행
  • 이봉주
  • 승인 2021.07.12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 자격증 필기 대비반 수강생 모집
2020년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필기 대비반 운영 모습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9월 시행 예정인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에 대비해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필기시험 대비반 수강생을 선착순(40명)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시간대별로(13:00~15:00, 19:00~21:00) 각각 20명씩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며, 교육내용은 관광통역안내사 시험 범위인 △관광법규 △관광자원해설 △관광학개론 △관광국사를 중심으로 핵심 요약 및 기출문제 풀이로 진행된다.

금번 교육은 별도의 수강료 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내 알림마당 J-Academy 교육안내에서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0월부터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어권별 면접대비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통역안내사는 제주 관광 최일선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더 알찬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수용태세 개선 및 관광 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통해 총 49명(중국어 28명, 영어 12명, 마인어 7명, 베트남어 2명)의 관광통역안내사를 배출한 바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