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중학교(교장 강문환)는 지난 11일 오후 1시 20분부터 학교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소통 콘서트인 위헬프 스퀘어를 개최하였다.
'위헬프 스퀘어'는 푸른나무 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하는 학생 참여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을 빌어 학생들의 공감 역량, 소통 역량 향상과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 인식 강화에 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소통 콘서트에는 전 거북이 멤버인 가수 금비가 강연자로 나서 가수로 데뷔하기 전 데뷔 후 겪었던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등의 경험을 얘기하면서 어떻게 이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었는지 자신의 경험 사례를 나눴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유명 가수의 사례를 들으며 누구나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만약 주변에 피해자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도와줘야겠다는 글을 소감문을 발표하여 많은 학생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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