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학교 밖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25일에는 여행지리교과와 세계사 수업을 융합하여 송악산과 사계리 일대에서, 26일에는 지리교과와 방과후 드로잉반 수업을 융합하여 포도뮤지엄을 방문하였다.
여행지리와 세계사 수업은 같은 공간에서 각각 다른 탐구 과제를 설정하여 송악산과 사계리 해안에서 교육활동을 진행하였다. 여행 산업이 여행지에 미치는 경제적, 환경적, 문화적 영향을 직접 파악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갖추어야 할 의식을 내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 전쟁과 관련하여 세계사에서 제주도가 어떤 의미를 갖는 곳인지를 생각해보고, 세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후속 수업을 진행할 것이다.
포도뮤지엄에서 기획한 <고령화 사회>를 주제로 한 전시를 관람함으로써 저출산·고령화, 인구 절벽, 지방 소멸 등 다양한 지리적 문제를 포착하고, 작품 속 사회 문제 탐색하는 후속 탐구를 진행한다. 드로잉반에서는 전시 관람을 통해 주제를 시각화하는 방법을 탐구하고, 전시장에서 직접 드로잉을 해봄으로써 학교에서의 배움이 일상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한다.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이번 학교 밖 교육과정을 계기로 학교 전교생 대상 교육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진로 진학과 연계하여 지역의 문제를 토론하고 보고서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마을공동체와 학교 교육에 대해 접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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