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단장 변영철 교수)은 최근 '지능형 로봇 기반 배리어프리 & 어시스턴트 스포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고,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 스포츠 문화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능형 로봇 기반 승마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진행됐으며, 심리운동 기반의 준비운동, 승마 및 재활승마 이해, 로봇 시뮬레이터 작동 방법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승마와 재활승마의 이해를 바탕으로 승마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어시스턴트 역할을 통해 장애인과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할 수 있었다.
변영철 지능형서비스사업단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과 스포츠의 융합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이 스포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스포츠 격차를 해소하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9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유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참가자 E씨는 "승마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승마에 가까운 체험을 할 수 있어 흥미로웠고, 운동을 통해 재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은 AI, 빅데이터,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제주 도민, 기업, 지역의 모두를 위한 따뜻한 지능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