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자립생활 1차 워크샵, 다함께 올레길 걷기
- 7월 1일(목)
- 올레길 4코스(표선해수욕장 출발)
- 7월 1일(목)
- 올레길 4코스(표선해수욕장 출발)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최희순)는 2021년 자립생활 1차 워크샵을 지난 1일 진행했다.
총 4회차로 구성된 이번 워크숍은 우선 1차로 올레길 구간 탐방에 참여하여 활동가들의 도전의식 고취와 경험지식 습득을 도모하고자 올레길 4코스를 다녀왔다.
휠체어장애인은 물론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활동가들과 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실내를 벗어나 모처럼 야외로 나와서 함께 어울린 시간이었다.
한 참가자는 "마스크를 쓰고 걷는 것이 불편했지만, 오랜만에 야외로 나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가 빨리 마무리되서 예전처럼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담당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활동가의 친목도모 및 유대감을 높여 자립생활 의식을 고취하고, 상호간의 정보공유로 참가자들의 자립생활에 대한 이해와 실천의지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자립생활 워크샵은 교육의 기회를 통해 당사자가 자신의 권리와 인권에 대해 다시금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자립생활 아카데미를 수강한 참여자들이 직접 계획을 통한 자립생활을 목적으로 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IL지원팀(064-751-9100)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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