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습지의 생태·환경 가치를 알리는 ‘갯것이영화제’ 참가작을 모집한다.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마을회와 깅이와바당, (사)제주생태관광협회로 구성된 ‘갯것이영화제 준비위원회(준비위)’는 오는 9월께 열 예정인 영화제 참가작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조리 연안습지와 오조리 마을을 배경으로 하거나 바다를 주제·소재로 한 작품이 대상이며,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부문의 작품 모두 가능하다.
오조리 주민이나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이나 단체면 연령 제한도 없다.
완성 작품과 제작 지원 작품 2가지 형태로, 제작 지원 작품은 제작 계획서를 제출해 작품을 완성, 출품하면 된다. 작품 길이는 최소 3분, 최대 100분이다.
신청은 (사)제주생태관광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완성 작품은 영화 소개와 동영상 링크, 판권과 상영권 등 관련 자료와 신청서를 오는 7월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작 지원작품은 계획서 등을 7월19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준비위는 심사를 통해 3~5개 팀을 선정해 영화제 소개와 제작 전반에 대한 설명을 거쳐 기술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작 모두에게는 포상·제작 장려금 50만원이 지원된다.
영화제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며, 해양수산부와 제주도의 해양보호구역 인식증진 교육·홍보 사업이다.
오조리 갯벌은 지난해 12월 제주 최초로 연안습지보호지역(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주민들을 중심으로 보전과 가치를 알리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