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정직하고 청렴한 사람을 보면 선망하고 존경하며 박수를 쳐 준다.
매번 청렴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부당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많은 유혹을 뿌리치는 것은 마냥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청렴하게 살기 위해 의식적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며 항상 자기 객관화가 필요하다.
중국의 고대 철학자 순자(荀子)는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이기적이고 악한 본성을 가지고 있으며 만약 모두가 선하다면 선을 칭송할 이유가 없을 거라고 말했다.
그는 인간이 본능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이러한 본성을 바로잡기 위해 교육과 사회적 규범이 중요하다고 했고 따라서 정치와 법과 같은 외부적인 통제가 인간의 악한 본성을 제어하는 데 필수적이라 믿었다.
필자는 굳이 따지자면 성선설보다 성악설을 믿는 편이지만 모든 사람이 매번 나쁜 본성을 통해 선택을 내린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양면성은 인간의 본질적인 특성 중 하나이기 때문에 누구나가 평소에 정직하고 도덕적인 행동을 하다가도 특정 상황에서는 거짓말을 하거나 비도덕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선택은 감정에 따라 동전 뒤집히듯 쉽게 바뀔 수 있는 것이기에 항상 계속해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성찰하고 윤리적 기준에 어긋나는 행동이 없는지 스스로의 행동을 돌아봐야 한다.
각자 주어진 환경은 다르겠지만 특정 상황에서 자신이 내리는 선택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주고 결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행동이 도덕적 기준에 부합하는지 항상 검토하고 부정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청렴하게 사는 것은 개인의 양심을 지키는 데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으로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에도 중요하다. 청렴은 개인의 도덕적 성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사회의 신뢰와 공정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덕목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자기관리와 사회적 참여를 통해 청렴을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